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 PPS공장 준공식 개최
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 PPS공장 준공식 개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6.07.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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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완제품 한자리서 일관생산체제 구축
▲ 도레이첨단소재는 6일 새만금산업단지 군산공장에서 PPS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6일 새만금산업단지 군산공장에서 국내 최초 원료에서부터 수지, 컴파운드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PPS(Poly 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설파이드) 군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영관 도레이 첨단소재 회장,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스즈키히데오 주한 일본대사와 주형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시ㆍ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단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1호로 군산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풍력 산업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인재 고용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계 PPS 시장 점유율 1위인 도레이 첨단소재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PPS의 국내 생산으로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군산공장은 일관 생산체제로 원료부터 완제품을 한 자리에서 생산할 수 있어 품질과 비용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 공장 대비 10% 이상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도레이 첨단소재 입주와 더불어 새만금산업단지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새만금산업단지의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