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세번째로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한다.
19대 국회 시절이던 지난 2014년 1월 7일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다. 또 지난해에는 8월 26일 당 연찬회 직후 새누리당 의원들을 불러 오찬을 함께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임기 후반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당에서 잘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원내대표는 또 오는 7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고위 당정청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다음달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이원한 기자 w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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