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현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 중심의 민간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역에 구성하기로 한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거나 반대로 도움을 받고자 할 때, 구 단위로 꾸려지는 나눔네트워크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기부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웃돕기 지원 영역과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자 중심의 신청절차 간소화 및 지원 속도를 단축시켜 지역 중심·주민 중심의 지원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로구와의 첫 번째 협약에 이어 강서구 및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도 나눔네트워크 추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을 확대해 올해 안에 총 6개의 시범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의 자원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으로 총 2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최종 3개년 계획을 통해 서울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중심의 지원에서 점차 마을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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