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천 의원 선출
홍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천 의원 선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6.07.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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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의회 신동천 의장
홍천군의회는 1일 제266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제7기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를 선출했다.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이날 의장 투표에서는 총 8표 중 5표를 얻은 새누리당 신동천 의원이 3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최성진 의원을 제치고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역시 새누리당 박은정 의원이 더민주당 김재근 의원과의 투표에서 같은 같은 득표수로 의장단에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신동천 신임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소통해가며 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거에 앞서 더민주당 김재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다수당의 일방적 의장단 구성에 구태의연한 유감을 사랑방정치을 보여주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발의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