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
동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6.06.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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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웃어라 동해야’ 개최… 프로그램 다채

강원도 동해시가 7월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 ‘웃어라 동해야’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이 주관하고 시와 하이트진로(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동해만들기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고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경쾌한 해군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동해 노래공연,웃음웃기 및 행복노래개사 경연대회,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 발한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시민들에게 사랑의 치즈 붕어빵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하이트진로에서는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웃음웃기 10팀, 행복노래개사 10팀, 특별출연 2팀 등 총 22팀에 대한 출연자 모집을 마쳤다.

공연 종료후에는 심사를 거쳐 각 경연별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을 인기상과 특별상 수상자는 각각 하이트맥주 2박스와 1박스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스마일 풍선도 제공된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화합하며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동해 만들기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