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평생교육원서… 사업설명회도
경기도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6 청소년 직업체험 ‘이뤄DREAM’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가 28일 통일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 2014년에는 연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찾아DREAM’을 개최했으며, 2015년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이뤄DREAM’을 시작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메르스로 인해 연기했던 직업체험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뤄DREAM’사업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한 가지 선택해 하루 동안 깊이 있게 직업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4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1개의 직업체험기관을 발굴해 왔다.
특히 ‘이뤄DREAM’은 관내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돼 지난해 115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 평가서 분석 결과 참가자중 98.3%가 직업체험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해야 할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천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알찬 직업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꾸준히 직업 체험처를 발굴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체험기관들에게는 더욱더 발전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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