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기센터, 읍면 생활개선회원 150명 집합교육
예산농기센터, 읍면 생활개선회원 150명 집합교육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6.06.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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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양면과 대흥면, 응봉면 등 6개 면 생활개선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사와 가사, 육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과제 보급 및 실천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뜨개실을 이용 친환경수세미와 네키 목도리 뜨는 법을 교육 받았으며, 회원들이 완성한 작품들은 생활개선회 성과보고 시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

또 김유석 ㈜YTT 대표로부터 ‘전통지식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판매하는 요령을 배웠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주제를 선정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며 “앞으로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세대 발굴 및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