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지난 27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문화재단 힐링텃밭 400평을 무상임대 받아 감자를 재배하고, 이날 감자(10kg) 300여 박스를 수확해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주)인천화력본부에서 후원하고, 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및 NGO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회원 약 50여명이 함께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해 더운 여름, 나눔을 실천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12년부터 계속해 감자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김정임 회장은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같이 참여한 회원들도 기쁨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 진행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행사 및 생신잔치 행사를 통해 효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고, 여름 김치나누기 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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