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쇼트트랙 절친 이규혁·안현수 등 조문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쇼트트랙 절친 이규혁·안현수 등 조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6.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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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연합뉴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27일 빙상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오세종은 이날 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충돌해 사망했다.

오세종은 고려대 링크장 쇼트트랙 강사일을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또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은퇴한 바 있다.

한편 오세종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선수시절 절친인 이규혁, 안현수 선수 등이 급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