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교면-한국중부발전, 취약계층 폭염 대비 ‘맞손’
보령 주교면-한국중부발전, 취약계층 폭염 대비 ‘맞손’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6.06.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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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주교면과 한국중부발전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주교면은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라 지난해보다 5일 빠르게 시작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및 신보령화력본부 자원봉사 9개팀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하수구 보수, 냉장고 교체 등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연계해 지원한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이 폭염에도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풍기 등 냉방기를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보호대상 34세대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매주 1회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주교면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