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검 결과 토대로 수사 방향 결정
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상태로 떠오른 50대 남성의 나머지 머리 부위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수로에서 수색 작업 중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고물상 A(50)씨의 머리 부위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전날 발견된 시신과 이날 떠오른 머리 부위 시신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를 토대로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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