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PSD 노조 파업 철회… “시민 안전과 정시운행 위해”
은성PSD 노조 파업 철회… “시민 안전과 정시운행 위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6.22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연합뉴스)
은성PSD 노조가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은성PSD 노동조합은 22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지하철 정시운행을 위해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성PSD 노조에 따르면 서울시는 구의역 안전문 사망 사고 이후 은성PSD와 용역계약을 종료하고 안전문 수리 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 167명 중 60세 미만인 80명만 고용승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은성PSD 노조는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지난 22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118명 중 80명이 참여해 95%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