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공중화장실 등 정비 점검
경북 영덕군 강구면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예년보다 빨라진 피서철에 대비해 연도변 풀베기 작업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구면은 면을 가로지르는 7번 국도를 비롯한 도로 6개 지구와 마을숲 6개소 총 39km에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으며, 미관과 교통시야 방해 등의 원인이 되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도 실시해 주요 관광지 주변 및 도로변의 경관을 깔끔하게 조성했다.
또한, 각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편의 증진을 위해 총 30개소에 달하는 관내 공중화장실의 보수와 청소도 마무리했다.
배병현 강구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 대비해 깨끗한 강구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와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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