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페트라 다이아몬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컬리난 광산에서 121.26캐럿 크기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질소 결함이 없고 색상과 투명도 역시 최상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라 다이아몬드는 이달 22~29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다이아몬드를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한편 컬리난 광산은 대형·희귀 다이아몬드 원석이 많이 발견되곤 한다. 1905년에는 310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나왔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연달아 20캐럿이 넘는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도 발견됐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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