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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강화' 전자여권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꾼다
'보안강화' 전자여권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꾼다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6.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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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권정책심의위서 결정… 충격·열에 강해

오는 2020년 고기능성 합성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전자여권이 도입된다.

외교부는 21일 조태열 2차관 주재로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도입될 전자여권은 보안성이 훨씬 높고 디자인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신원정보면이 제작되고 레이저 각인 기술이 사용돼 현행 종이 기반 전자여권보다 위·변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충격과 열에 강한 합성수지로 휴대전화·노트북·모니터 등 IT기기 외장재와 자동차용 내·외장재 등에 쓰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57%가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한 전자여권을 쓰고 있다.

외교부는 새로운 전자여권 도입결정 배경에 대해 “여권관련 범죄자들의 여권 위·변조 기술이 급속히 고도화되면서 우리 여권에 대한 보안성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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