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년간 인천서 개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년간 인천서 개최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6.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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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BMW Korea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가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BMW Ladies Championship’대회 3년간 개최를 새로 유치했다.

시와 BMW Korea은 20일 영종도에 소재한 BMW Driving Center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효준 BMW Korea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와 BMW Korea는 ‘BMW Ladies Championship’ 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2회째 대회이자 BMW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BMW Ladies Championship 2016’은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영종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와 최상의 만남의 특별하고 색다른 여자프로골프대회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상금은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국제회의와 스포츠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