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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파급효과로 진주발전 견인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파급효과로 진주발전 견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6.1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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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 이전 완료… 세수증대·일자리 창출·지역공헌 등 효과
▲ 이창희 진주시장

경남 진주시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경제와 복지, 문화와 환경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민선 6기 2주년을 맞이해 진주시민들의 이해를 돋우고자 그동안의 진주시 발전에 대해 분야별로 짚어 본다.

2007년 10월 기반공사에 착공한 진주 혁신도시는 기존의 문산읍, 금산면, 호탄동에 속해있던 409만3000㎡의 부지에 1조577억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 것으로 착공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말 마침내 혁신도시 기반공사가 준공됐다.

이와 더불어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를 비롯한 9개 기관이 지난해에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2개 기관인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도 올 6월에 입주가 완료돼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모두 마쳤다.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공헌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첫째,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이다.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도내 대학 및 고교졸업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됐다. 201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LH, 남동발전 등에 27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공공기관이 진주에 완전히 정착해 자리 잡게 되면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된다.

둘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혁신도시가 들어선 충무공동 지역은 이전기관 임직원 및 방문객들로 인해 식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생활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게다가 이전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계약, 회의 및 채용시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식사 및 숙박을 위해 이들이 진주에서 소비활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골목상권도 살아나면서 지역 생활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셋째, 기부문화가 늘어나고 있다. 봉사활동은 66건에 3560명이 참여했고 기부활동은 총 101건 33억3000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LH가 담근 김장김치 2만 포기는 우리시가 전년도 시행했던 양과 맞먹는다.

이는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후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책과 맞물리는 효과이다.

넷째, 기대만큼의 세수가 확보되면서 시 살림살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혁신도시가 속한 충무공동 한 곳에서 지방세 세입은 2014년 231억, 2015년 460억, 2020년에는 5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11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세 부과는 2014년 35억, 2015년 78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세가 진주시 청사 개청 이래 3000억원이 넘는 3341억원으로 증가했다.

앞으로 매년 증가되는 지방세 세수로 시 재정자립도 향상은 물론 현안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진주혁신도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혁신도시 내의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산·학·연·관이 서로 연계·협력함으로써 진주혁신도시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주항공·세라믹·뿌리산업 등과 같은 진주시의 역점사업과 관련해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의 공공기관들이 연관 산업분야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은 진주시의 도약에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혁신도시의 완성을 통해 경제적으로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등 총 2조원의 서부지역 내 총생산 증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문화·교육도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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