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엽 이비인후과 도움 받아
전북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은 지난 12일 노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진료희망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요양원에 입소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가 면역성이 약해, 감기질환 및 전염성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진안 노인요양원은 박수엽 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이 마이산자락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이번 의료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 함께한 박수엽 원장은 ‘놀자! 재능기부단체’에서 우리이웃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진안에서 사랑의 의술을 나누게 된 것은 ‘놀자 ! 재능기부단체’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 카톨릭 사회복지회 사목국장 김봉술 신부와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놀자! 재능기부단체’는 도내 다양한 분야(의료, 문화, 건축, 예술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이다.
놀자 재능기부 일을 즐기자, 기부를 즐기고, 사람을 좋아하고 아끼는 보살핌도 즐기자 라는 의미이며 관련카페주소는 http://cafe.daum.net/fun.donation 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은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과 협약을 맺어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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