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신종감염병 구급대원 소집 교육
양천소방서, 신종감염병 구급대원 소집 교육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6.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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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소방서는 13일 3층 강당에서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급대원을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르스, 지카, 일본뇌염, 뎅기열 등 신종감염병 증가에 따라 현장 활동 중 접촉 가능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철 이화여대부속병원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한 강사는 이날 △감염관리와 자기방어 △주요 법정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보호복의 이해(Level C, Level D) △환자이송 전과 후, 구급차량의 감염관리 △의심(환자) 이송시 감염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신종감염병 교육에 이어서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왕상욱 재난관리과장은 “구급대원은 서울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며 “시민을 대할 때는 항상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성심 성의껏 구급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