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안 인준 후 사건 연루자 면담… 공천과정 조사 여부 검토
이날 출범하는 진상조사단은 이상돈 의원을 단장으로 6~7명의 원내외 법조인들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을 비롯해 장진영 대변인과 이용주 법률위원장, 판사 출신인 송기석 의원 등이 조사단 멤버로 거론된다.
조사단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구성안이 인준되는 대로 활동을 개시하고,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을 불러 면담할 계획이다.
문제가 된 홍보비만 초사할지, 면접 없이 비례대표 순번이 부여된 김 의원의 공천 과정까지 조사할지도 함께 결정한다.
조사단은 김 의원의 공천 당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들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김 의원을 국민의당에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대학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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