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사용해주세요”
“익산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사용해주세요”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06.12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창건설, 시에 현금 1억원 기탁
▲ ㈜대창건설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복지지원사업에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

 ㈜대창건설이 지난 10일 전북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복지지원사업에 현금 1억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기호성·오상운 대표가 참석했다.

기호성·오상운 대표는 “익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어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마음의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금액은 익산시 어려운 가정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건설은 지난 1996년 익산 마동에서 회사를 설립해, 서울지사, 경기지사와 세종지사 3곳이 있으며 토목, 건축(시행.시공), 전기, 문화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서동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모현 도서관 임대형 임자사업, 익산 우수저류설치공사, 왕궁리 유적전시관 신축공사를 실시했으며, 모현 배산지구 복합문화시설 신축공사(연면적3만277㎡)를 다음달 초 착공한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