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창원경상대병원 10일 개원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창원경상대병원 10일 개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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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기념 한 달 간 ‘희망나눔 페스티벌’도 진행

경남도민 및 창원시민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10일 오전 11시 4층 이정자 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9일 창원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개원식에는 교육부 이준식 부총리,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김재경 국회의원,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장세호 경상대병원장과 일본 규슈대학병원 연수단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날 개원식 외에도 6월에 ‘희망 나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병원 내원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경상대병원 로비에서 ‘문화 나눔 미술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도자기 컵 공예 만들기’ 체험행사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11일에는 창원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그맨 이용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외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16일은 창원경상대병원 내 이정자 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계획돼 있어 창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