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박영아·최희정씨,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 최우수상
익산 박영아·최희정씨,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 최우수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6.06.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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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인 박영아.최희정 사회복지주무관이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이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남중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박영아·최희정 사회복지주무관이 팀을 이뤄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정착의 첫걸음, 행복e음 초기상담 시스템 개선부터’를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개선가구원별 주요문제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도록 칸을 신설해야 하며 초기상담 내용을 행복e음에 체계적으로 입력한 후 PDF 파일로 통합조사보고와 상담내용이 한 장으로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안을 제시했다.

박·최 주무관은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전문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40만원과 공공해외연수의 특전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50편이 접수됐다.

박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2016년은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실시되는 원년으로 행복e음상 초기상담 시스템이 대폭 개선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기정착 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선정된 공모 제안에 따라 제도개선이나 시스템 보안 등으로 사회복지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