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입주 뉴스테이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2018년 입주 뉴스테이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6.06.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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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복지부,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지난해 9월 17일 1호 뉴스테이 모델하우스 둘러보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2018년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등 임대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까지 15만가구가 들어서는 뉴스테이 단지내에 주민편의시설 등을 활용해 무상으로 임대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어 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관련 서비스 선정과정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뉴스테이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해 입주민의 자녀(30~70% 수준의 입소 우선순위가 부여)에게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테이는 현재까지 17개 단지(1만6859호)의 시행자가 선정됐다. 2017년까지 총 15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50개소에 이어 올해 150개소를 추가 선정 중이다.

공동주택 단지 관리동에 설치하는 경우 무상임대 조건으로 설치비 5000만원과 기자재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7곳의 뉴스테이 단지를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립 선호도 조사 결과 12개 단지에서 유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 부처는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인 화성동탄2, 수원호매실 뉴스테이를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뉴스테이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가 확산할 것"이라며 "복지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도 탄력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