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 다할 것"
"우리 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 다할 것"
  • 신아일보
  • 승인 2016.06.07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 14주년을 맞이하여…. 이성인 발행인

 
언론은 본디 ‘참말’,‘곧은 말’,‘바른말’이며, ‘직언(直言)’이요, ‘정론(正論)’입니다. 그래서 언론은 사회정의의 구현자입니다.

이 땅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 대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바르게 가리는 세상의 향도(嚮導)이며, 인류의 희망을 지평을 여는 미래의 창조자입니다.  

신아일보는 지난 14년 동안 이러한 언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종이신문의 혁명적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왔습니다. 물론 부족한 면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대목도 적지 않았습니다. 극복하기 쉽지 않은 일들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신아일보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미증유의 변화입니다. 알파고의 등장이 인공지능 시대 도래를 알리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약이 산업 패러다임은 물론이고 인간 존재양식까지도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인류는 희망을 빛을 보게 될까요.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될까요.   

그러나 신아일보는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언론의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우리 사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신아일보가 추구하는 가치는 인간, 자연, 그리고 지방입니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정의를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언론 본연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인간의 안식처로서의 자연을 소중하게 가꾸고 지키겠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신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을 중심으로 한 언론가치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치는 지방에서 시작하며, 나라 발전은 지방 발전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신아일보는 지방행정·지방경제·지방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참신하고 건설적인 지방뉴스를 온 국민들에게 보도함으로써 지방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견인하겠습니다. 

신아일보는 제2창간의 자세로 ‘사회정의 시시비비 미래창조’의 사시(社是)에 따라 대혁신 대창조의 길을 열겠습니다.

중앙과 지방을 하나로 묶어 한 방향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모색하겠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새 시대-새 언론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