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10개국 회원 30명 철원방문
국제로타리 10개국 회원 30명 철원방문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6.06.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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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강원본부장 초청···안보관광·만찬하며 철원홍보

▲국제로타리 10개국 회원들과 철원회원들이 피스(평화)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10개 회원국 남·녀 대표회원들이 2일 오후 강원 철원을 방문해 민통선 내 안보관광을 통해 접경지역 철원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며 3일까지 철원에서의 일정을 진행한다.

지해용 신아일보 강원취재본부장 초청으로 이루어진 국제로타리 회원국의 철원방문에는 미국·잠비아·나이지리아·스웨덴·캐나다 등 10개 회원국 중앙·로컬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철원평화로타리클럽 백수현 회장 및 역대회장, 정지석 국경선평화학교장, 지점용 철원요양병원장을 비롯한 철원로타리클럽 회원 등도 함께했다.

특히 지 강원본부장은 고석정 한타리버스파호텔 야외연회석에 만찬장을 마련, 참석한 국내외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국제평화를 위한 발걸음과 화합을 다짐하는 계기를 조성해 줬다.

이달 내 철원평화로타리 회장을 취임예정으로 있는 지 강원본부장은 지인을 통해 국제로타리 회원국들과 친분을 도모하면서 세계유일의 분단국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강원 철원을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5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186개국 5만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로타리의 감동, 세계를 한국으로란 슬로건으로 한국의 문화와 현실을 체험한 가운데 이중 10개국 회원들이 이날 철원을 찾은 것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