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백화점 VIP고객 살리고 박선호와 애정전선 예고
'다시 시작해' 박민지, 백화점 VIP고객 살리고 박선호와 애정전선 예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5.31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MBC '다시 시작해' 방송화면 캡처)

'다시 시작해' 박민지가 의대 출신 능력을 발휘해 백화점 VIP 고객을 살리는 한편, 박선호와의 러브라인 형성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7회에서는 영자(박민지)가 매장에서 쓰러진 재벌가 사모님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여성은 나영자의 매장에서 들렸다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의대 출신인 나영자는 급히 심폐소생술을 했고, 쓰러졌던 여성은 의식을 되찾았다.

이를 본 동료들은 "의사같아"라며 영자에게 말했지만, 영자는 "아직 의사 아닌데..."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강지욱(박선호)은 영자가 재벌가 사모님에 응급처치를 한 것에 대해 "그분 한도그룹 사모님이다. 오늘 정말 대단한 일 했다"며 칭찬했다.

반면, 이예라(고우리)는 나영자가 한도그룹 사모님을 살렸다는 사실에 시기했다.

한편 의사시험 재수생이 된 영자는 집안에 보탬이 되려 백화점 화장품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예라는 영자를 괴롭히려 야근을 시키지만 오히려 야근을 하던 영자는 지욱과 마주치는 등 애정전선을 그려나갔다.

또 이날 방송에서 하성재(김정훈)는 모친 황현순(김창숙)이 팔을 다치자 딸 하유채를 강지욱 조부 강병철(윤주상)에게 맡기고 다시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로 돌아온 성재는 조용히 아침회의에 참석했고 예라가 지각하고도 뻔뻔하게 큰소리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급기야 예라가 지각비를 던지고 나가자 영자는 이예라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충돌했다.

성재는 그런 영자의 당돌함에 미소를 보이는 한편, 지욱은 예라에게 기겁하는 모습이 그려져 새로운 사각관계를 짐작케 했다.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