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각종 재해시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상받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동부화재 외 4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주의보 이상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등의 피해 또는 인접 2동 이상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다.
예천군의 경우 지난해 주택이나 온실에 대해 총 1300여 가구가 가입했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가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안전재난과(054-650-6332)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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