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공중 화장실 특별방범진단 실시
문경경찰, 공중 화장실 특별방범진단 실시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6.05.3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145개소에 대한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공원 체육시설, 역·정류장, 시장, 휴게소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남녀화장실 공용사용여부를 비롯해 화장실 내부 및 주변 조명밝기·시정장치 고장유무, 화장실 주변 방범CCTV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설치 등 시설관리 주체에 자체 보안시설을 권고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문경/ 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