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온렌딩이란 수은이 농협은행에 중소기업 대출용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농협은행이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에 자금지원을 하는 간접금융 제도다.
농협은행에서 해외온렌딩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대상기업은 수출입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건설·플랜트 중견기업(7월 1일부터 해양기자재업종도 가능)이다.
해당 기업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소 대출금액 1억원 이상이며, 대출기간은 용도에 따라 1년에서 10년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지방소재 소규모 수출입 중소기업과 농식품기업 등에게도 해외온렌딩처럼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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