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BABY 2+ 따복하우스’ 민간사업자 모집
경기도시공사, ‘BABY 2+ 따복하우스’ 민간사업자 모집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05.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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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안양 관양·화성 진안지역 대상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7일 발표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첫 사업대상지는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들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일괄 공모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 차원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 주거비 부담을 낮춘 도 고유의 주거정책으로 ‘BABY 2+’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출산에 따라 주거비 경감 및 길어진 거주기간 지원, 넓어진 신혼부부 거주공간 제공, 따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공동 육아 지원 등이다.

최금식 사장은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