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행복주택 360세대 중 18세대 사회초년생에 공급
포천, 행복주택 360세대 중 18세대 사회초년생에 공급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6.05.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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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젊은 계층 등의 주거불안을 덜고 주거디딤돌이 돼 줄 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접 시행하는 행복주택 360세대 중 일반형 행복주택 18세대에 대해 사회초년생을 공급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다음달 30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대상인 사회초년생은 시와 연접 시·군 직장에 재직한 기간이 총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청약 신청기간은 7월21~25일(주말 포함), 당첨자 발표는 8월말 계획으로 12월 입주를 진행한다.

일반형 행복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중앙로 78번길 17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용도로서 전용면적 15㎡형 8세대, 전용면적 18㎡형 2세대, 전용면적 20㎡형 8세대 총 18세대로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 시행하는 행복주택으로서 사업시행과 관련한 업무 정보가 없어 어려움은 있지만 예정대로 공급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용정일반산업단지에 건립중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342세대도 2017년 9월경 입주자 모집공고 후 2018년 상반기에 입주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