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타운홀미팅 30일 개최
서대문구, 타운홀미팅 30일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6.05.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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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가 30일 오후 2시 신촌 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제2회 대학-신촌 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타운홀미팅 모습.

서울 서대문구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촌 유플렉스 12층 제이드홀에서 ‘제2회 대학-신촌 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들과 ‘신촌지역 등 활성화를 위한 대학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날 연세대, 이화여대, 추계예대 등 3개 대학 8개 학과 11개 강좌 수강 학생들이 지역연계수업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전공 학과는 국문, 정치외교, 지리교육, 건축, 영상디자인, 공간디자인, 산업디자인, 문화예술경영 등으로 다양하다. 학생들은 타운홀미팅에서 신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제안을 발표하고, 주민과 상인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과 현장 경험을 나눈다.

타운홀미팅에는 학생과 지도교수, 신촌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신촌 주민과 상인 등이 참석하며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중심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화여대 지리교육전공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촌 도시재생 특강을 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