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시공사 부도 시 대처 방안' 교육
부산국토청, '시공사 부도 시 대처 방안' 교육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5.27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27일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소속 직원 등 건설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공사 부도 시 대처 방안'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건설공사 기술교육을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첫번째 교육인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시 처리 방안'에 이은 두번째 교육이다.

교육은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 이병주 강사를 초청해 ‘시공사 부도 전 징후와 부도 시 대처 방안’에 대해 이뤄졌다. 

이 강사는 △시공사 부도 전 징후 △시공사 부도 시 공사 재개 방안 등 공사 관계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사 부도 시 건설공사 정상화 방안 강구 등 사후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기술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