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해… 제주포럼 참석
반 총장은 이날 오후 4시55분경 카타르공항 전세기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반 총장의 이날 입국 시간은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가 열린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이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1시간 가량 늦어졌다.
이날 비행기 트랩을 내려온 반 총장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등 마중 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별다른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즉시 유엔기가 달린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빠져나가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서귀포로 이동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경부터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주최하는 이날 이날 환영 만찬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연설한 이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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