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 골든벨’ 개최
광주 광산장애인복지관, ‘장애이해 골든벨’ 개최
  • 양창일 기자
  • 승인 2016.05.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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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우산신협은 오는 28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애이해 골든벨’을 개최한다.

25일 복지관에 따르면 광산구 초·중·고·대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에 대해 공보하는 장이다.

이날 오전 10시 막을 올리는 행사는 장애를 주제로 인물, 역사, 문학, 법률 등 다양한 분야 100문제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참가자가 다음 순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잘못 알았던 지식이나 견해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행사 주최 측의 기대다.

퀴즈 중간에는 패자부활전도 마련해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장애인 자녀를 둔 한울타리부모회가 골든벨 참가자를 위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퀴즈 성적에 따라 골든왕, 실버왕, 도전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