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심 생태숲 관광지 조성
포항시, 도심 생태숲 관광지 조성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6.05.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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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준공 목표
 

경북 포항시는 사업비 총 60억원을 들여 송도 송림숲 일대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형산 송도 솔밭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송도 해송수림대를 활용해 경북을 대표하는 도심 생태 숲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도 송림 32ha 가운데 총 20ha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휴식공간, 산책로, 둘레길, 숲속 광장 등 조성계획을 이용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송림테마거리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복원사업까지 마무리 되면 송도 일대가 포항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도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식 산림녹지과장은 “송도 송림복원과 솔밭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