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그리스’를 3회 공연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립 합창단은 이번 뮤지컬은 물론 시민들의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어 일찍부터 예매 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됐을 만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합창단이 뮤지컬 배우의 역할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할 줄 상상도 못했다. 전문 배우 분들인 줄 알았다. 노래실력이 더욱 더 뛰어나서 좋았다”며 “저렴한 관람료에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석한 문화관광과 정혜경 과장은 “합창단을 사랑해주시고 뮤지컬을 즐겁게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삶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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