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이케아코리아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에서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두번째 한국 매장으로,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6만400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약 3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케아는 고양점 개장으로 550여명을 신규채용하고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 1호점인 광명점을 포함해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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