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시 원흥지구에 '2호점' 연다
이케아, 고양시 원흥지구에 '2호점' 연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6.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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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 (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가 고양시 원흥지구에 2호점을 연다.

이케아코리아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부지에서 '이케아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고양점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광명점에 이은 두번째 한국 매장으로,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6만400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약 3000억원이 투입된다.

이케아는 고양점 개장으로 550여명을 신규채용하고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 1호점인 광명점을 포함해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