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출퇴근 스트레스 제로…직주근접형 단지 잡아라
<분양소식> 출퇴근 스트레스 제로…직주근접형 단지 잡아라
  • 강송수·정대영 기자
  • 승인 2016.05.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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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시간 짧아 질 수록 근로자들 ‘삶의 질’도 향상돼
▲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아파트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동원로얄듀크 투시도.

국내 근로자들이 출퇴근시 겪는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직주근접형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공급되는 아파트를 구매하는 연령대의 비중이 30~40대가 더욱 높아지면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통근시간이 짧아질 수록 근로자들의 ‘삶의 질’도 향상됐다.

실제 OECD는 웰빙 측정 지표로 ‘통근시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도로 위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이나 먼지, 소음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어서다.

게다가 통근시간을 절약할 수록 자신만의 여유시간을 갖을 수 있으므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 스트레스가 사회적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거주지가 직장과 가깝고 주거쾌적성이나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다면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 받는다.

이와 관련 동탄2신도시에서는 산업단지나 주요 업무지구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아파트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가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3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북쪽에 개발 중인 동탄테크노밸리에는 R&D 첨단산업 클러스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메카트로닉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탄테크노밸리의 면적(155만 여㎡)은 판교테크노밸리보다 2배 가량 넓다. 또 동탄2신도시 주변에 주변에 인접한 곳에 삼성전자 사업장(용인·기흥)과 가까이 있어 삼성전자 관련업체들이 있어 삼성맨들의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비즈니스맨이나 상업시설 종사자들도 출퇴근이 수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오랜만에 아파텔 물량이 분양 중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37층 4개동에 전용면적 45~55㎡ 866실중 452실을 분양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주민센터, 수변상권, 국제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교외형 신세계복합쇼핑몰과 하나금융타운이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고, 국내 최초의 최첨단 의료복합단지인 차병원의료타운도 2018년까지 단계별로 완공 예정이다.

효성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과 가까이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9층으로 총 1420실(전용면적 20~84㎡)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인근으로 강동첨단업무단지내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이미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여기에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7만6000명을 배후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미사지구내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에는 1만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9만여명의 전문직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사지구 인근으로 신세계그룹이 참여한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도 차량으로 5분여 분 거리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HDC아이앤콘스는 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1 외 3필지 일원에 위치한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전용 21~87㎡ 오피스텔 159실, 오피스 12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5분이내의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뛰어나다.

코엑스와 아셈타워, 테헤란로와도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추후 (구)한전부지였던 현대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에 현대차그룹 30여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데다 그 주변으로 현대차 협력업체와 자동차 관련 신사업 벤처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dyjyi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