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일환… 해양수련 중 발생사고 가상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19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학생 해양수련 중 발생한 사고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명훈 부교육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성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해양래프팅 활동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보트가 전복되고 익수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제 학생들의 해양수련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병곡면 덕천해수욕장 현장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부교육감, 도의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관했으며 축산해양경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박만태 원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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