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3~31일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
성동구, 23~31일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5.22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9일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취약지역 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축대·옹벽·절개지 등의 경우에는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점검한다. 대형건축공사장 및 지하 굴토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상태와 계측관리 상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등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