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염병 관리본부’ 유치 확정
부산시, ‘감염병 관리본부’ 유치 확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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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공모한 ‘감염병 관리본부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가 발생할 경우 중앙정부와 연계한 광역단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조직이다.

감염병 관리본부는 △감염병 감시·연구·지역풍토병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도출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관 감염관리 활동 전략수립 등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의 행정력이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20일 부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1주년에 맞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르스 1년을 돌아보며 2016년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