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이상 중진의원들 참석… 비대위·혁신위 등 문제 수습방안 논의
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 중진연석회의를 소집해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 연석회의에서는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문제, 친박과 비박계간 갈등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친박계는 비대위 전면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고 비박계는 원안 고수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 들러 지인들을 만난 뒤 귀경해 이날 오후 예정된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다.
그는 전날 5·18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들른 뒤 상경하다 예고없이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로 향해 정국 구상에 들어간 바 있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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