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장병들이 생활하는 부대를 직접 방문, 영외활동 중 주의해야 할 성범죄, 데이트 폭력,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정연 순경은 “동두천은 부대가 많은 만큼 꼭 필요한 범죄예방교육 이라며, 젊은 장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지막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범죄예방 교육에 참석한 최모(19)상병은 “강의를 통해 영외활동 중에는 보다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잘 몰랐던 범죄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줘 이해하기 쉬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정섭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군은 소통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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