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시민과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지엠, 부평시민과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5.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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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주식회사
한국지엠주식회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을 개최했다.

3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된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부평 본사를 일반에 개방,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쉐보레 제품에 대한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수판매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부평 본사 전역을 △패밀리존(Family Zone) △쉐보레 홍보존(PR Zone) △체험존 (Experience Zone) △시승존(Test Drive Zone) △거리공연존(Street Performance Zone)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 관람 및 시승,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 선발 퀴즈대회 및 SNS 이벤트, 각종 공예체험, 커버댄스, 버스킹, 비보잉쇼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저녁 시간에는 인기 연예인 공연은 물론, 푸짐한 경품 제공으로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지엠 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한국지엠과 쉐보레 제품에 인천 시민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회사 역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고남권 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평 본사를 일반에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회사,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려져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