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장애인복지관, 통합스포츠단 공모 선정
통영장애인복지관, 통합스포츠단 공모 선정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6.05.1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모사업인 ‘2016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운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통영이순신FC는 전년도 우수사례 및 단체 선정과 전국대회 우승으로 공모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을 잘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이지만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은 주 2회의 강도 높은 기술훈련, 비장애인 축구팀과의 교류전, 전지훈련, 축구대회 참가 등을 실시해 통합축구단을 만들어 가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통합스포츠단 ‘이순신FC’에 참여해 축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서로를 알아가고 화합하면서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