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개시
KT,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개시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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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T 제공)
KT가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에 발신 위치 정보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9일 공중전화 익명성으로 인한 범죄 악용을 막고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공중전화 발신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하는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는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를 수신했을 때, 수신 단말에 공중전화 위치별 발신정보를 표시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군부대 공중전화에서 발신하면 “군장병 전화입니다”, 학교 공중전화에서 발신하면 “○○학교 전화입니다”, 그 외의 공중전화에서 발신되면 “공중전화 입니다” 등으로 수신단말기에 표시된다.

이 서비스는 후후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이나 KT 후후 스팸 알림 부가서비스에 가입된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