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관광 시민 서포터즈단, 올해 첫 홍보활동 나서
진주관광 시민 서포터즈단, 올해 첫 홍보활동 나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5.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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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관광 시민서포터즈단이 지난 7일 여수에서 열린 거북선축제 및 국제범선축제장을 방문해 올해 첫 번째 진주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4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단은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진주의 관광명소와 대표축제인 5월 진주논개제와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맨투맨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홍보 도구와 의상으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진주관광 서포터즈단은 매년 4회 정도 국내 주요관광지와 축제장, 박람회장 등 전국을 찾아 진주관광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진주관광 서포터즈단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주알리기 홍보를 펼치고 있는 진주시 SNS서포터즈단과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일반시민 등 43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한 시민 K씨는 “홍보용 조끼를 입고 홍보활동을 할 때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다”며 “진주관광 서포터즈 일원으로 진주와 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 바다축제, 대전 국제와인페어 축제 등을 방문해 진주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