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향진원과 8년 째 '아름다운 동행'
SK인천석유화학, 향진원과 8년 째 '아름다운 동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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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협력사 인천재능대학교 봉사단 봉사활동 전개

▲ SK인천석유화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구성원 봉사단, 협력사인 메인테크 직원,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SK인천석유화학 봉사단과 협력사 직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농구 골대 신규 설치, 노후화된 계단 난간 보수 및 화단 가꾸기 활동 등을 펼쳤으며,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은 유치부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개최했다.

송상균 향진원 원장은 “SK인천석유화학측 과는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로 벌써 8년째 교류를 하고 있으며, 매월 꾸준하게 구성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시설보수, 환경정화, 회사내 벚꽃동산 관람, 운동경기 관람, 후원아동 결연 및 캠프, 목욕봉사, 김장나눔, 피아노기증, 물품후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함께한 SK인천석유화학 전기팀 최광백 과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구성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용접해 아이들의 키에 맞는 맞춤형 농구골대를 만들어 주었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참 뿌듯했다”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해 준 협력사 동료들과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06년부터 구성원 모두가 가입한 봉사단인 ‘1004단’이 인정효행원, 낙원요양원 등 지역의 복지시설과 보육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 봉사와 시설보수∙청소 봉사를 하고 있으며, 공촌천∙원적산∙연안해양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인천재능대학교와 지난 2010년 사회공헌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7년 동안 매년 학생들의 봉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시설 대상 연합봉사 활동 등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